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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제원 아들 '운전자 바꿔치기' 대가 약속 없었다"

경찰 "장제원 아들 '운전자 바꿔치기' 대가 약속 없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 씨의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장씨와 바꿔치기를 해준 당사자 사이에 대가를 주고받은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통화내역, 금융계좌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대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장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장씨는 지난 7일 오전 2∼3시 사이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근처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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