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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준하 '치킨 발골쇼' 최고의 1분…2049 주간예능 1위

'미우새', 정준하 '치킨 발골쇼' 최고의 1분…2049 주간예능 1위
'미운 우리 새끼'가 웃음과 감동을 주며 2주 연속 2049 시청률 주간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2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가구 시청률 15.5%, 17.4%, 17.5%(수도권 시청률 기준),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가구 시청률은 물론, 2049 시청률에서 주간 예능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9.4%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세기의 '먹방'을 보여준 정준하에게 돌아갔다.

김희철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정준하의 가게를 찾아 '은퇴설'을 부각하며 정준하를 놀렸다. 정준하는 그동안 '전통주 국가대표 소믈리에 자격증'을 땄다고 했고, 김희철은 "형이 국가대표이면 난 국민 MC냐?"라며 그를 자극했다.

정준하는 자격증 취득 당시 동영상을 보여주고, 직접 담근 전통주 맛을 보여줬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900개 전통주 다 가져와서 형이 맞히는 것 확인해 보겠다"고 말해 정준하를 당황시켰다.

김희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빨리 먹기 달인'인 정준하에게 치킨 발골 기록 도전을 유도했다. 김희철은 "형보다 더 빨리 많이 먹는 사람이 있다"며 한 '먹방' BJ를 보여줬다.

경쟁심을 느낀 준하는 '김희철을 위한 발골쇼'라며 정식으로 기록을 재며 닭봉 발골에 나섰다. 정준하는 1개당 약 1.58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인간 발골기'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김희철은 "우와 진짜 멋있다. 정준하 정말 섹시해"라며 극찬했다. 정준하의 '치킨 발골쇼'는 19.4%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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