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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한·러 공동위 참석…양국 경제협력 논의

홍남기 부총리, 한·러 공동위 참석…양국 경제협력 논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일(23일)부터 러시아를 방문해 오는 2020년 양국 수교 30년을 맞아 교역 3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한국과 러시아는 모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18차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를 개최합니다.

홍 부총리는 수석대표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5개 관계부처·기관 당국자를 이끌고 참석합니다.

러시아 측에서는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를 수석대표로 14개 부처·주 정부 당국자들이 참석합니다.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는 1997년 시작한 두 나라 간 경제 분야 고위급 협의체로,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양국 간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출장 기간 러시아의 에너지 공기업 인사들을 만나 남·북·러 3각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 소재·부품·장비 및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양국 간 협력·투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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