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휴가 나왔을 때 봤는데…" 김민준이 '예비 처남' 지드래곤 언급하며 한 말

배우 김민준이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유명 패션 사업가 권다미 씨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 처남' 지드래곤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민준은 어제(19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 처남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휴가 나왔을 때 두 번 봤다. 귀엽고 사랑스럽더라"라면서 "누나 결혼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더라. 제대 전에 결혼식을 올리게 돼 조금 미안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민준은 "사람들이 내 결혼에 관심이 있겠나"라고 멋쩍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예비 신부가 친근하고 싹싹한 성격이라 워낙 어른들한테 잘한다. 평생 함께해도 좋겠다는 모호한 확신이 들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준과 권다미 씨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가족이엔티 홈페이지, 지드래곤·권다미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