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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기온 '뚝', 올가을 가장 쌀쌀…일부 내륙 기온 10℃ 아래로 떨어져

찬바람에 기온 '뚝', 올가을 가장 쌀쌀…일부 내륙 기온 10℃ 아래로 떨어져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어제(18일)보다 5도 가까이 낮은 13.8도까지 떨어졌고, 특히 파주와 천안, 장수 등 일부 내륙지방의 기온은 1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광주 27도, 대구는 26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22도에서 27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산지와 내륙지방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는 열대저압부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오늘 중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열대저압부가 북상하면서 토요일인 모레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 시작돼 오후에는 중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또 오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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