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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조선 땅"…1845년 제작 '조선전도'가 입증했다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독도를 조선 영토로 명확하게 표기했기 때문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김대건 신부의 독도'입니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도 16년 앞선 1845년 만들어진 '조선전도'입니다.

김대건 신부가 서울에 머물며 선교사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지명을 한국식 발음의 로마자로 표기해서 서구사회에 우리나라 지명을 소개한 최초의 지도입니다.

주목할 점은 울릉도 동쪽에 독도를 그리고 로마자로 'Ousan(우산)'이라고 뚜렷하게 표기했다는 점인데요.

이 지도를 통해서 19세기 중엽 이미 독도가 우리의 고유영토라는 사실을 서구 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실제로 이 조선전도 제작 이후 리델 주교가 1869년 한·중·일 지도를 제작하면서 독도를 조선 영토로 명기했고, 1874년 달레 신부도 조선 지도에 독도를 조선 영토로 표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때도 지금도 독도는 아름다운 우리 땅이네요^^" "근거 없이 생떼 부리는 일본~ 똑바로 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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