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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대표팀, 월드컵 앞두고 '옥석 가리기' 돌입

U-17 축구 대표팀, 월드컵 앞두고 '옥석 가리기' 돌입
▲ 9월 영국 전지훈련에 참여한 U-17 축구 대표팀

2019 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이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들어갑니다.

대한축구협회는 U-17 대표팀 국내 최종 훈련에 참가할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명단에는 최근 독일과 영국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K리그 산하 유스팀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서재민을 비롯해 최민서, 신송훈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을용 제주 코치의 아들인 이태석과 지난해 한국중등축구연맹 홍명보상을 수상한 유승현도 소집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U-17 대표팀은 3월 벌교축구센터 1차 훈련을 시작으로 7월 독일, 9월 영국 전지훈련을 통해 월드컵을 준비해왔습니다.

대표팀을 이끄는 김정수 감독은 이번 국내 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21명을 가려낼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23일 파주 NFC에 소집해 최종 훈련을 진행하고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로 다음 달 6일 출국합니다.

10월 26일 개막하는 이번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은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함께 C조에 속했습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는 10월 27일 아이티전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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