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美 "이란, 사우디 석유시설에 드론 외 순항미사일도 쐈다"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9.09.16 16: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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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시설이 이란으로부터 무인기뿐만 아니라 미사일 공격까지 받았다고 미국 ABC뉴스가 트럼프 미 행정부의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자처한 드론 공격이 미사일까지 동원한 이란의 직접 소행이라는 이와 같은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미국과 이란 사이의 충돌 위기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ABC뉴스 선데이에 이란이 사우디 석유 시설을 공격하면서 순항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이 드론을 보냈으며, 공격에 사용한 드론 규모는 이미 알려진 10대가 아닌 20대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ABC뉴스는 이에 대해 "이란이 이웃이자 경쟁국인 사우디를 공격하려고 미사일과 드론을 사용했다는 것은 놀라운 고발"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후티 반군은 물론 배후설을 강하게 부인하는 이란의 주장과 배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