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국, 농구 월드컵 7위 마감…역대 최저 순위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 월드컵을 7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미국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7-8위 결정전에서 폴란드에 87대 74로 이겼습니다.

미국은 8강전에서 프랑스에 진 데 이어 5-8위 결정전에서도 세르비아에 무릎을 꿇어 7-8위 결정전으로 밀렸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폴란드를 잡고 연패를 끊었지만 순위는 역대 가장 낮은 7위에 머물렀습니다.

종전 최저 등수는 2002년 대회에서 기록한 6위였습니다.

이번 미국 대표팀은 NBA 스타들의 잇따른 불참으로 개막 전부터 역대 최약체 드림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2명 로스터 가운데 2018-2019시즌 NBA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는 켐바 워커와 크리스 미들턴 2명뿐입니다.

폴란드전에서 1쿼터 초반 리드를 잡은 미국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손쉽게 승리를 따냈습니다.

도너번 미첼이 16점 10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조 해리스가 14점 미들턴이 13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