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빨랫줄 타구로 홈런 '쾅 쾅'…통산 100타점 돌파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19.09.12 21:10 수정 2019.09.12 21: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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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텍사스전에서 홈런 2방을 몰아치며 개인 통산 100타점을 돌파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최지만은 2회 2번째 타석부터 거포 본능을 뽐냈습니다.

투 아웃 1, 2루에서 시속 152km 직구를 받아쳐 빨랫줄 같은 타구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3타점을 더해 빅리그 통산 100타점도 돌파했습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다시 한번 아치를 그렸습니다.

시즌 15호 홈런이자 통산 2번째 1경기 2홈런입니다.

최지만은 볼넷도 3개를 골라 5타석에서 모두 출루하며 펄펄 날았지만, 팀은 10대 9, 1점 차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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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월드컵 3연패를 노리던 미국 드림팀의 꿈이 깨졌습니다.

12명 모두를 NBA 선수로 꾸린 미국은 도노반 미첼이 29점으로 활약했지만, 프랑스도 NBA 출신의 포니에와 고베르를 앞세워 맞섰습니다.

신장 2m 16cm에 팔길이가 2m 36cm에 달하는 고베르는 종료 2분여 전 80대 76으로 달아나는 덩크를 내리꽂았고 53초 전에는 소속팀 유타의 동료인 미첼의 레이업 슛을 막아내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프랑스는 89대 79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고 국제대회 토너먼트에서 58연승 행진을 달리던 미국은 13년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습니다.

호주는 체코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