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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쓰러지고 날아가고…태양광 설비 피해 11건 발생

[경제 365]

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태양광 패널 피해가 전국적으로 11건 발생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습니다.

전남 진도에서 태양광 패널이 강풍에 쓰러진 것을 비롯해 태양광 설비가 넘어진 경우 7건, 패널이 떨어지거나 날아간 경우는 4건이었습니다.

강풍에 태양광 설비 지지대가 넘어지거나 태양광 모듈 일부가 탈락 또는 파손됐습니다.

전국적으로 태양광 설비는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미니태양광을 포함해 약 26만 개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4만 건이 대규모 설비이며, 이번에 피해가 발생한 곳들은 대체로 소규모 설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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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거복지 사업에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성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SK 수펙스 추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공사와 SK는 앞으로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임대주택 일자리 창출 등 공동사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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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나 소액 결제를 사칭하는 등의 보이스피싱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금융위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명절 인사 등으로 위장해 자금 이체를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070'으로 시작하는 광고성 번호가 아닌 일반 지역 번호나 공공기관 전화번호도 보이스피싱에 이용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택배 조회나 상품권, 승차권, 공연 예매권 결제나 증정을 위장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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