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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풍에 70대 할머니가 숨지고,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담벼락에 깔려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교회 첨탑이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쳤고, 인천대교는 한때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 강풍 몰고 온 태풍에 10여 명 사상…119 신고 폭주
▶ 70대 할머니, 지붕 수습하려다…강풍에 날아가 사망
▶ "엄청난 굉음" 10m 첨탑 추락…지나던 행인 구사일생

2. 강풍은 하늘길뿐만 아니라 뱃길도 대부분 끊어 놨습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과수 농가들이 특히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강풍에 막힌 하늘길 · 바닷길…공항철도 운행도 차질
▶ 추석 코앞인데 '태풍 직격탄'…농사 망친 농민들 '한숨'

3. '링링'은 현재 시속 50㎞의 빠른 속도로 북한 내륙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 반경이 300㎞에 달해 오늘 밤까지도 수도권과 강원도에 강풍이 불 전망입니다. 이 시각 태풍 상황 전해 드립니다.
▶ 서울·수도권 태풍경보 계속 유지…밤까지 직접 영향권

4. 검찰이 어젯(6일)밤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장관 임명 시 특수부 축소 등 검찰 인사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특수부가 너무 크다. 그래서 특수부 인력이나 조직을 축소해야 한다는 점, 동의합니다.]
▶ 檢, 조국 아내 조사 없이 '이례적 기소'…앞으로 수사는?

5.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언제 임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내일이나 모레 임명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 측은 "대통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 靑, 맞대응 자제했지만 불만…'조국 임명 의지' 그대로

6. 국내 불매운동 이후 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 시장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닛산의 지난달 판매량은 58대로 지난해 8월에 비해 80% 이상 급감했습니다.
▶ 불매 비웃던 닛산, 58대 팔았다…"한국 시장 철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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