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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몸담은 '라스' 떠나는 윤종신 "즐거웠고 고마웠다" 마지막 녹화 소감

12년 몸담은 '라스' 떠나는 윤종신 "즐거웠고 고마웠다" 마지막 녹화 소감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MBC '라디오스타' 하차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은 5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 녹화 잘 마쳤습니다. 국진이형, 구라, 영미, 정환, 세윤, 규현, 희철, 신동.. 함께 했던 모든 MC들. 그리고 PD 작가 관계자 여러분들. 솔직하게 저희와 얘기 나눠주신 1,000분이 훨씬 넘는 게스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웠고 고마웠어요. Good bye Radio Sta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친 후 모든 스태프, 출연진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윤종신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마지막 '라디오스타' 회식에서 특별히 주문한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윤종신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케이크에 쓰여 있는 '굿바이 윤방인. 돌아오면 만나요 제발'이라는 글귀가 눈길을 모은다.

가수인생 30년을 맞은 윤종신은 '2020 월간윤종신-이방인 프로젝트 노매드(NOMAD PROJECT)'를 위해 오는 10월 해외로 출국해 약 1년간 해외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는 자신이 고정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지난 4일 '라디오스타'의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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