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세계청소년야구서 한국, 중국 꺾고 4승 1패…조 1위 확정

세계청소년야구서 한국, 중국 꺾고 4승 1패…조 1위 확정
▲ 투런 홈런을 친 박주홍 선수(오른쪽)

18세 이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11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성열(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린 조별 리그 A조 5차전(최종전)에서 박주홍(장충고)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중국을 7대 2로 물리쳤습니다.

3연승을 달린 우리 팀은 4승 1패를 기록하며 A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가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가운데 A조에 속한 6팀 중 네덜란드, 호주, 니카라과(이상 2승 2패)는 이미 2패씩을 안았기 때문에 우리 팀을 역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 팀에 8대 5로 진 캐나다(2승 1패)의 경우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 4승 1패 동률이 되더라도 승자승 원칙에서 뒤져 우리나라의 조 1위가 확정됐습니다.

중국은 4전 전패로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했습니다.

우리 팀은 대회 예비일인 내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5일부터 슈퍼라운드에 돌입합니다.

슈퍼라운드에서는 A·B조 1∼3위 팀이 진출해 상대 조에서 올라온 세 팀과 대결해 상위 두 팀이 결승에 오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