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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총리 사의 표명…"임무 다했다"

친 러시아 성향의 집권당 '조지아의 꿈' 소속 마무카 바흐타제(37) 조지아 총리가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바흐타제 총리는 현지시간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바흐타제 총리는 페이스북에 그간의 업적을 망라한 장문의 글을 올리고 "임무를 다한 것으로 생각해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사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바흐타제 총리는 지난해 6월 취임했으며, 취임 당시 30대 총리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게오르기 볼스키 여당 대표는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화요일(3일)에 새 총리 후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신은 지오르기 가카리아 내무장관을 유력한 후임 총리 후보로 점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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