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태국 방콕서 순방 돌입…한·태 정상회담

동남아 3개국 순방 첫 방문지인 태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한-태국 정상회담 등 태국에서의 공식 일정에 본격 돌입합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오늘(2일) 오전 쁘라윳 태국 총리와 한·태국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 정부 간 양해각서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등의 일정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양국 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한국 중소기업의 통합브랜드인 '브랜드 K' 글로벌 론칭 행사도 함께 개최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