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의 거포 박병호 선수가 어제(27일) 한화전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한 경기 홈런 4개는 37년 프로야구 역사상 6번 밖에 안 나온 진기록입니다. 박병호는 특히 지난 2014년 9월 NC전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친 이후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4홈런 경기를 두 번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박병호는 올 시즌 홈런 28개로 팀 동료 샌즈를 2개 차로 따돌리며 단숨에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서 개인 통산 5번째 홈런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박병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런왕은 샌즈가 차지했으면 좋겠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병호 선수의 괴력을 비디오머그에서 감상하세요.
박병호는 올 시즌 홈런 28개로 팀 동료 샌즈를 2개 차로 따돌리며 단숨에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서 개인 통산 5번째 홈런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박병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런왕은 샌즈가 차지했으면 좋겠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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