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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분기 가계소득 상당한 개선…하위층 소득 더 신경써야"

靑 "2분기 가계소득 상당한 개선…하위층 소득 더 신경써야"
청와대가 올해 2분기 가계소득에 대해 "전체적인 소득 수준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22일 '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일부 언론에서 소득격차가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는 분석에 대한 반박을 내놓은 겁니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명목소득이든 실질소득이든 가계소득 전체를 놓고 보면 2018∼2019년은 다른 해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수석은 1분위 소득증가가 0.045%에 그친 반면 5분위(상위 20%)는 3.2% 증가한 것이 소득 격차가 커진 원인이라고 진단하면서도 "분배 개선을 목적으로 특정분위의 소득을 낮추는 데 정책목표를 두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5분위 배율이 지난해 5.23에서 2019년 5.30으로 높아졌지만, 정책효과를 통해 감소시킨 수치 역시 지난해 2.76에서 올해 3.77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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