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한미 노력에 평화 프로세스 진전…남북관계 개선 지지"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작성 2019.08.21 16:47 수정 2019.08.21 17: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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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시하면서 한미 공동의 노력으로 더 많은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통일부와 우리 팀이 함께 진행한 여러 노력이 북한과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목표 진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남북을 더 가깝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건 대표는 또, "남북관계 개선이 통일장관의 임무임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6월 30일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훌륭한 리더십과 외교적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기회의 장을 열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며, "이는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마련된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교착국면에서 협상국면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며, "신뢰를 만들고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