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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실전 같은 평가전…U-18 야구 대표팀, '한일전 필승' 각오 구슬땀

이달 30일 부산 기장에서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가 펼쳐집니다.

대륙별 예선을 거친 12개국의 18세 이하 대표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는데 이번 경기의 관심은 당연히 한일전에 모이고 있습니다.

감독과 선수 모두 한일전에서는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하며 이날도 평가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성열 감독은 선수한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훈련 과정에서 말을 아꼈지만, 한일전을 생각하면 머리가 쭈뼛해지고 긴장된다며 개인 인터뷰에서 심정을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조 상위권 진입과 대전 날짜를 생각하는 치밀한 작전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전 시간까지 실전 시간을 고려해 이날 33도 한낮 더위에 맞춰 평가 경기를 했습니다.

16일 소집돼 이제 손발을 맞춰가는 첫 평가전이지만, 청소년 대표선수들은 특유의 젊은 패기 모습과 화이팅으로 경기를 압도했습니다.

이성열 감독은 앞으로 삼성, LG 2군 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더 갖고 컨디션이 최상인 베스트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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