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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퐁피두센터', 방탄소년단 활동 위해 개방 제의

프랑스 현대 미술의 상징인 퐁피두센터가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위해 미술관을 개방해주겠다는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퐁피두센터는 피카소 등 근현대 미술가들의 대작이 전시돼 있는 곳인데요, 어제(18일) 한 매체는 퐁피두센터 측이 방탄소년단의 6월 파리 공연을 앞두고 이런 제의를 해 왔는데, 그 뒤에도 멤버들의 사진과 비디오 클립 촬영 등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해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곳은 지금까지 팝스타 비욘세 부부가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 외에는 개방된 적이 없는데요, 방탄소년단에게 개방 제의를 한 것만으로도 문화적으로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퐁피두센터와 방탄소년단의 콜라보가 이뤄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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