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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듀X 조작' 언급 녹음파일 제작진 폰에서 발견

경찰, '프듀X 조작' 언급 녹음파일 제작진 폰에서 발견
경찰이 '프로듀스X101' 제작진 휴대전화에서 문자 투표 조작이 언급된 녹음 파일을 발견했다.

중앙일보는 19일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문자 투표 의혹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찰이 제작진 휴대전화에서 조작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녹음 파일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동 CJ E&M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확보한 제작진 휴대전화에 '프로듀스X101'을 비롯한 '프로듀스101' 시리즈 다른 시즌에 대한 조작도 언급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 12일 CJ E&M 사무실, 제작진 주거지 등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펼쳤다. 경찰은 제작진에 대해 CJ E&M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6일 Mnet은 '프로듀스X101' 문자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진 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Mnet]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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