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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8개 몰아친 박민지, 단독 선두…통산 3승 노린다!

<앵커>

국내 여자골프, KLPGA투어 대회에서 박민지 선수가 버디 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라 통산 3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그린이 마치 워터해저드처럼 보일 정도로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가 지연되기도 한 가운데 비가 그치자 박민지의 송곳 같은 아이언샷이 빛났습니다.

박민지는 12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쳤습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해 김자영, 장하나 등 공동 2위 4명에 두 타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데뷔 첫해인 2017년과 지난해에 1승씩 올린 박민지는 통산 3승을 노립니다.

시즌 5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선두와 7타 차 공동 18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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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시우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5위로 도약했습니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합계 12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가 된 가운데, 타이거 우즈는 합계 2언더파로 69명 가운데 공동 48위에 머물렀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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