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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미화하는 #경성시대 감성?

뉴트로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SNS에 새롭게 등장한 단어, '경성시대'. 

주로 1900년대 초중반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분위기나 의복 등에 많이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경성시대'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으며 '경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우리 수도인 서울의 이름을 조선총독부 칙령에 따라 마음대로 바꾼 명칭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역사학자는 '경성'이라는 단어가 식민지 도시의 낙인이 찍혀 있는 단어라 설명합니다.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망각하게 할 수도 있는 '경성시대', 이 표현을 우리가 계속 사용해도 되는 걸까요?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구성 나유정 인턴 양희지 인턴 / 편집 이예나 / 내레이션 박성민 인턴 / 도움 박경흠 이예나 / 자문 이기훈 교수 장규식 교수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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