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브로드웨이 휩쓴 뮤지컬 한국 초연…'시티 오브 앤젤'

김수현 기자 shkim@sbs.co.kr

작성 2019.08.14 12:44 수정 2019.08.14 12: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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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볼만한 공연을 소개해 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시티 오브 앤젤' / 10월 20일까지 / 충무아트홀]

각본가 스타인은 사립탐정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시나리오 작업 중입니다.

하지만 제작자는 사사건건 간섭하고, 여자친구는 떠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뮤지컬 '시티 오브 앤젤'은 주인공의 현실과 그가 쓰는 영화 속 이야기가 교차하며 펼쳐지는 극 중 극입니다.

스타인의 현실 세계는 컬러로, 영화 속 세계는 흑백으로 대비시켜 현실과 영화의 이중구조를 표현합니다.

재즈와 블루스, 스윙에 기반을 둔 흥겨운 음악 속에 필름 누아르 장르가 유행했던 1940년대 미국 할리우드를 그려냅니다.

198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토니상 6개 부문을 석권했던 작품의 한국 초연 무대로, 최재림·강홍석·이지훈·테이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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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 8월 24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인기 팟캐스트 운영자이자 트럼펫 연주자, 콘서트 가이드인 나웅준이 청소년 음악회의 해설자로 나섭니다.

페이스북에서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하는 지휘자 안두현과 24인조 오케스트라, 그리고 피아니스트 한상일 등의 연주로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입문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1부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로 꾸미고 2부는 이럴 땐 이런 음악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클래식 음악 사용법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