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단이 13일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상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류허 부총리가 미 협상대표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13일 밤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간으로 13일 오전이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에서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9월1일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와 관련해 "엄중한 항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또 향후 2주내에 추가 통화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