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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크로사, 일본→동해 진출 예상…주변 '큰비'

태풍 크로사는 일본을 지나 동해상을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접 영향으로 내일(14일) 밤 영동과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광복절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모레가 되면 규슈 동쪽을 지나서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이동 진로와 근접한 동해안을 중심으로 양이 많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50~150mm, 많은 곳은 250mm까지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광복절 당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겠습니다.

내일도 무덥습니다.

중부내륙과 호남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어 들면서 비교적 덜 덥겠습니다.

주말까지도 비 오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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