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의 안방마님 양의지 선수가 부상을 털고 36일 만에 돌아와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내복사근 부상에서 회복한 양의지는 복귀전에서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날린 뒤 3대 1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려 화끈한 복귀 신고를 했습니다.
부상 전까지 타율 0.365로 이 부문 선두를 달렸던 양의지는 현재 규정 타석에 15타석이 부족합니다.
타격 2위 KT의 강백호는 오늘(13일) 롯데전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