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강감찬호, 아덴만 항해 출항…특전요원 등 300명 승선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08.13 12:15 수정 2019.08.13 15: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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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을 지키는 해군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함이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 해군작전기지를 출항해 아덴만으로 향했습니다.

한국형 다목적 구축함인 강감찬함은 한 달가량 항해한 뒤 현지에서 다음 달 초 29진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한 뒤 내년 2월 중순까지 파병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번 30진은 강감찬함 함정 승조원을 비롯해 UDT 특전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를 운용하는 항공대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강감찬함이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에 처음 참가하는 한국 함정으로 기록될지도 관심사입니다.

청해부대는 우선 임무 수행 해역인 아덴만으로 항해할 예정이지만,정부가 미국 요청에 따라 연합체 참여를 결정할 경우 뱃머리를 호르무즈 해협으로 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덴만에서 호르무즈 해협까지는 4일 안팎이 소요됩니다.

정부 한 관계자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