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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폐금속 분말 보관창고서 불…진화 어려움

화성시 폐금속 분말 보관창고서 불…진화 어려움
오늘(11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폐금속 분말 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자동차 프레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분진을 재활용하는 시설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금속 폐분말 300t 가운데 60t 이상이 소실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속 화재에서 물을 사용하면 폭발할 위험이 있어 소방 당국은 소화 약제를 폐분진 위에 덮고 굴착기로 폐금속분을 옳기는 방식으로 불을 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소화 약제를 구하는 게 어려워 불을 끄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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