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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확대·강화, 서울 33℃ 대구 35℃…낮부터 천둥·번개 강한 소나기

폭염특보 확대·강화, 서울 33℃ 대구 35℃…낮부터 천둥·번개 강한 소나기
충청과 남부 대부분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된 가운데 오늘(8일)도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의 기온은 33도까지 올라가겠고, 강릉과 광주는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서울의 기온이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당분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내륙지방에는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은 안개가 짙게 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는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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