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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미국 정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사실상 경제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이었던 '1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자 위안화 하락을 유도해온 중국 정부를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우리 주식시장은 오늘(6일)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 中 환율조작국 지정 소식에…금융시장 또 출렁
▶ 무역전쟁 → 환율전쟁…트럼프-시진핑 전면전 가나

2.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늘 밤 9시 이후 부산 등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 [부산 연결] '최대풍속 시속 68km' 태풍 곧 상륙…피서객 대피
▶ [거제 연결] 태풍에 발 묶인 항공기 · 여객선…오늘 밤 고비
▶ "태풍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해안마을은 불안감 역력
▶ 비구름 몰고 오는 '프란시스코'…경상도 해안에 집중

3. 일본 아베 총리가 "한국이 일방적으로 한일 청구권협정을 위반해 국제조약을 깨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강제징용 일본 기업들에 전해야 하는 우리 법원의 압류 결정문을 지난달 우리 측에 그대로 반송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韓, 일방적으로 약속 위반" 침묵 깬 아베, 억지 되풀이
▶ 압류결정문 반송한 日 외무성…기업에 전달도 안 됐다

4. 서울 중구청이 도심 한복판에 'NO 재팬'이라고 적힌 깃발을 달았다가 반나절 만에 철거했습니다. 시민 주도인 불매운동에 구청이 찬물을 끼얹는다는 비판에, 구청장은 결국 사과했습니다.
▶ 'NO 일본' 깃발 걸었다가…반나절 만에 사과한 구청장

5. 경기 안성의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안성소방서 석원호 소방장이 순직했고, 10명이 다쳤습니다.
▶ 안성 생활용품 제조공장 폭발…1명 사망 · 10명 부상
▶ "사람 있을지 몰라" 수색 나선 소방관…추가 폭발에 희생

6. 80대 고령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된 간이 풀장으로 돌진해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5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방향을 바꾸던 중 갑자기 차량이 튀어 나갔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간이 풀장 향해 돌진한 고령 운전 차량…아이 포함 6명 부상

7. 북한이 오늘 새벽 내륙을 관통하는 방식으로 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낮게 발사했습니다.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면서 대화가 아닌 '새로운 길'을 언급하는 등 한미를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 北, 내륙 관통 발사체 발사…"새로운 길"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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