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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선미·티파니, 저력 보여줄까…8월 달굴 3인 3색 컴백

개리·선미·티파니, 저력 보여줄까…8월 달굴 3인 3색 컴백
여름의 정점을 향해가는 8월, 정상급 뮤지션들이 잇따라 컴백한다.

바로 힙합 듀오 리쌍 출신 래퍼 개리, 그룹 원더걸스로 사랑받은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입지를 공고히 다진 선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에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티파니 영이다.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무장하고 팬들을 만날 준비가 한창인 개리, 선미, 티파니 영의 새 앨범을 미리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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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리, 휴가지와 어울리는 '퍼플 비키니'

래퍼 개리가 새 싱글 '퍼플 비키니'로 돌아온다. 약 1년 만의 신곡으로 오는 8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퍼플 비키니'는 여름의 계절감을 살린 기분 좋은 분위기의 곡. 유쾌하면서도 감성적인 가사, 부드러운 기타 선율의 조화가 특징인 곡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칠(chill)한 휴가지 취향 저격 노래"이며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곡"이라고 한다.

개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 엑소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래퍼 닙시 허슬 등 해외 뮤지션의 히트곡을 제작한 작곡팀 디바인 채널이 참여해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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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자작곡 컴백 예고…5연속 흥행할까

가수 선미는 오는 8월 말 자작곡을 내세운 새 앨범을 발표한다.

신보를 발표할 때마다 곡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화제를 모으고, 음원 순위를 휩쓰는 선미다. 앞서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 등을 잇따라 성공한 바 있다.

원더걸스 시절부터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온 선미는 앨범 제작에 꾸준히 참여하며 곡에 자신만의 색깔을 투영했다. '가시나', '주인공'의 작사에 참여한 것에 이어, 자작곡 '사이렌', '누아르'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신곡은 어떨까. 앨범을 발표할수록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선미의 업그레이드가 기대된다. 약 1년 만에 방송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려 팬들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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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 영, '마그네틱 문'으로 돌아올 국내 무대

가수 티파니 영도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마그네틱 문(Magnetic Moon)'을 발표하고 팬들을 만난다. 미국에서도 이날 0시(현지시간) 동시에 발표된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홀로서기를 선언한 지도 1년 9개월이 흘렀다. 지난해 미국 유명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티파니 영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 것.

티파니 영은 올해 미국에서 EP '립스 온 립스(Lips On Lips)'를 발표하고 투어를 도는 등 부지런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솔로 곡에 꾸준히 작곡자로 이름을 올리며 노래로써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신곡 '마그네틱 문'도 직접 작곡했다. 새 앨범과 함께 3년 만의 솔로 콘서트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파니 영은 오는 8월 3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티파니 영 오픈 하츠 이브(TIFFANY YOUNG OPEN HEARTS EVE)'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양반스네이션, SBS funE DB, 트랜스페어런트아츠]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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