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어제(25일)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하며 남한을 향한 무력시위였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F-35 전투기를 들여오고 다음 달 한미 군사훈련을 계획 중인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북한의 의도를 분석했습니다.
▶ 北, 미사일 발사 장면 공개…南 콕 집어 "경고성 무력시위"
▶ 軍, 北 미사일 사거리 600km로 또 정정…대응 어려운 비행궤도
▶ 北 경고에 靑 '의도적 무대응'…"한미 군사훈련 그대로"
▶ 트럼프, 北 미사일 별일 아니라 했지만 '뼈 있는 한마디'

2. 러시아의 영공 침범과 북한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군 핵잠수함이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미 핵잠수함의 한반도 입항은 2017년 11월 이후 20개월 만입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美 핵잠수함 20개월 만에 입항…대북 압박 메시지

3.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 강원 지방에 큰비가 내렸습니다. 충남 서산 한화토탈 공장은 낙뢰로 가동이 중단됐고, 곳곳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집 잠기고, 돌덩이 덮치고…물폭탄 맞은 수도권 피해 속출
▶ 강한 비바람 속 치솟은 불꽃…한화토탈 공장 '낙뢰 사고'
▶ 이틀간 낙뢰 1만 번…거대 비구름, 최대 200mm 더 뿌린다

4. 경남 밀양의 한 주택 헛간에 신생아를 유기한 40대 여성이 범행 보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키울 능력이 없어 아기를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 탯줄도 못 뗀 채 '온몸에 벌레'…친모는 왜 아기를 버렸나

5. 한국을 수출 우대 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일본의 조치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 내각회의에서 법령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과 일본 내부에서도 세계 IT업계의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아베 정부, 내달 2일 2차 보복?…美 내부서도 "日 바보짓"
▶ '대화 거부' 아베 정부와 달리…日 의원들 "한일 대화 필요"

6. 전주 상산고가 자율형 사립고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습니다. 교육부가 전북교육청이 내린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 교육부, 상산고 자사고 폐지 거부…"일부 감점 위법"

7.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 비서관 3명을 교체했습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시민사회수석에는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 靑 수석 교체…조국 "관례 깨고 국민과 공개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