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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8월 단독 콘서트 개최…존박·수현·하림 등 게스트 출격

박정현, 8월 단독 콘서트 개최…존박·수현·하림 등 게스트 출격
'R&B 여왕' 박정현의 여름 단독 콘서트에 '비긴어게인3' 패밀리 밴드 멤버가 총출동한다.

박정현 소속사 문화인은 26일 "박정현 2019 단독 콘서트 '만나러 가는 길'에 가수 존박, 장재인과 '비긴어게인3' 주역 하림, 악동뮤지션 수현, 김필, 임헌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총 6일에 걸쳐 진행되는 박정현 2019 단독 콘서트에는 매일 다른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지난 19일 첫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3' 출연진이 대거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기로 해, 팬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안긴다.

콘서트 첫날인 2일에는 최근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 한국어 버전 OST로 박정현과 호흡을 맞춘 가수 존박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비긴어게인3' 패밀리 밴드로 새롭게 합류한 뮤지션 임헌일과 김필도 각각 3일과 4일 공연장을 찾는다.

9일에는 패밀리 밴드의 막내로 박정현과 남다른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있는 악동뮤지션의 수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10일에는 매력적인 음색의 장재인, 마지막 공연인 11일에는 박정현의 오랜 음악적 동료이자 친구인 하림이 출격한다.

이번 공연 연출을 맡은 본부 엔터테인먼트 측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에 비중을 둬 공감과 소통을 중심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히트곡은 물론, 아직 공개되지 않은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만나러 가는 길'은 오는 8월 2~4일, 9~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다.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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