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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39.9도, 첫 '폭염 적색경보'…186년 만에 최고

유럽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벨기에에서 기상관측 사상 186년 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벨기에 기상청은 24일 오후 5시 13분 클라이네 브로겔 지역에서 기온이 39.9℃까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833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고 기온입니다.

이에 벨기에 당국은 해안 지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 적색경보를 내렸습니다.

폭염 적색경보 발령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26일 밤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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