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日 경제침략·역사 부정 맞서 전방위 외교전"

권란 기자 jiin@sbs.co.kr

작성 2019.07.24 11: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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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일본의 경제 침략과 역사 부정에 맞서는 전방위 외교전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당정청은 비상한 각오로 국제사회의 지지와 중재를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주가 1단계 긴급 대응 국면의 고비가 될 것"이라며 "예단은 필요 없지만 7월 말에서 8월 초 일본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가 제외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WTO 일반 이사회에서 일본 정부의 조치는 협정 위반이고 자유무역질서 근간을 흔드는 비정상적 경제보복이라는 것을 밝힐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자유한국당을 향해 "이런 비상시국에 추경 처리는 물론이고 친일적 생각을 계속해 정말 유감스럽다"며 "일본 정부가 터무니없는 행위를 하는데도 일본 정부를 견제할 생각은 안 하고 친일적 언동을 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추경안이 제출된 지 91일째"라고 상기하며 "일본의 비정상적 행위를 규탄하고 추경으로 대응하는 여야의 일치된 단결이 절실하므로, 한국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