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활약' 토트넘, 호날두의 유벤투스에 3대 2 승리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9.07.22 00:20 수정 2019.07.22 08: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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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호날두가 이끈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활약하며 팀의 3대 2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은 어제(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17세 신예 공격수 트로이 패럿과 투톱 스트라이커 호흡을 맞춘 손흥민은 전반 4분 패럿이 찔러준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인 손흥민은 전반 30분 선제골에 발판을 놓았습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슈팅하는 척하다가 측면으로 달려드는 패럿에게 볼을 내줬고, 패럿은 곧바로 오른발 슛을 시도했습니다.

이 슛이 부폰에게 막혔지만 쇄도하던 라멜라가 밀어 넣어 균형을 깼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이 루카스 모라와 교체된 가운데, 유벤투스가 후반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11분 이과인이 동점골을 터트렸고, 4분 뒤 호날두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승리는 토트넘의 몫이었습니다.

모라가 후반 20분 '이적생' 은돔벨레의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추가 시간, 케인의 장거리슛으로 3대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ICC 첫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꺾은 토트넘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차전을 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