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유명배우 런다화 중국서 행사도중 흉기에 찔려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19.07.20 14:58 수정 2019.07.20 15: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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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도둑들'에 출연했던 홍콩의 누아르 스타 런다화(任達華·임달화)가 중국에서 행사 도중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0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런다화는 이날 광둥성 중산에서 영화 홍보 행사 도중 흉기를 지닌 한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 남자는 런다화에게 돌진해 흉기로 복부를 찔렀으며 곧바로 현장 근무자 및 보안 요원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런다화는 복부에 피를 흘리며 행사장을 빠져나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공안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 남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1980년 홍콩에서 데뷔한 런다화는 20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폭력조직 삼합회의 보스, 냉혹한 킬러 등의 악역부터 경찰, 아버지, 귀신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PTU', '흑사회', '천공의 눈', '세월신투', '어둠 속의 이야기: 미리야', '충봉차' 등에 출연했거나 연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