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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넷플릭스 美 가입자 8년 만에 첫 감소…왜?

SK텔레콤이 전국 각지에 5G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춰 특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우선 25일 서울 종로 LCK 경기장에 VR 현장 중계 등을 볼 수 있는 '5G 롤파크'를 오픈하고 다음 달부터는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 등에 'AR 동물원'도 열 계획입니다.

골목상권과 연계한 AR 멤버십을 선보이고, 다음 달부터는 5GX 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전진수/SK텔레콤 5GX 서비스 사업단장 : 5G 클러스터는 5G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네트워크뿐 아니라 서비스 혜택까지 느낄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입니다.]

연말까지 클러스터를 70개, 내년까지 300개 수준으로 늘리고 향후 28GHz 장비를 클러스터 중심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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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국 가입자가 8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미국 가입자가 13만 명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가입자는 270만 명 늘었지만 예상치인 500만 명엔 미치지 못했습니다.

매출은 우리 돈으로 약 5조 8천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천200억 원으로 29% 정도 줄었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미국 등 일부 지역의 요금 인상과 전 분기 대비 공개 콘텐츠 비중이 낮아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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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에는 5세대 이동통신, 5G 스마트폰이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자료를 통해 "내년 5G 기능을 탑재한 휴대폰 매출이 전체 휴대폰 매출의 6%를 차지할 것"이라며 "2023년에는 5G 폰이 전체 매출의 51%를 차지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판매량 둔화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저렴한 5G 폰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5G가 보급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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