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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차관, 日 북핵 협상대표 면담…北 관련 의견교환

통일차관, 日 북핵 협상대표 면담…北 관련 의견교환
▲ 지난 16일, '한반도 비핵 평화와 일본의 역할' 주제 포럼에 참석한 남관표 주일대사(오른쪽부터), 서호 통일부 차관, 백학순 세종연구소 소장

포럼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서호 통일부 차관이 오늘(17일) 일본측 북핵 협상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났습니다.

통일부는 서 차관이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이기도 한 가나스기 국장을 오늘 오후 만나 북한 및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논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면담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한일간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을 받았습니다.

통일부는 서 차관이 만나는 일측 당국자와 면담 장소·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면담이 끝나고 이를 공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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