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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임금 4.0% 인상

대전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임금 4.0% 인상
대전 시내버스 노사가 마라톤협상 끝에 임금 인상률 등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김희정 대전시지역버스노조 위원장과 김광철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오늘(16일) 밤 10시 10분쯤 서구 탄방동 버스운송조합 회의실에서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차 조정 회의에 돌입한 지 8시간여 만입니다.

노사 양측은 마라톤협상 끝에 임금 4% 인상과 무사고 수당 월 11만 원 등을 담은 조정안에 동의했습니다.

이날 협상은 임금인상률과 무사고 수당을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했습니다.

노사는 합의문 문구를 놓고도 고성을 주고받는 등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으나 파업은 막아야 한다는 데 공감해 막판에 극적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대전시도 노사 협상을 적극적으로 중재하면서 양측을 설득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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