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원래♥김송, 시험관 시술 8번만에 낳은 아들 "우주의 선물"

강원래♥김송, 시험관 시술 8번만에 낳은 아들 "우주의 선물"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얻은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16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강원래-김송 부부의 외동 아들 강선(5) 군은 아빠와 엄마를 반반씩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03년 결혼하 시험관 시술만 8차례를 도전한 끝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송은 "주변에서 하지 말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불가능에 가깝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의 말을 믿고 시도하게 됐다."면서 "2008년도에 그만하자고 합의를 보기도 했다. 결혼 10주년 기념일에 병원에서 임신 성공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아들 태명이 '선물'이다."라고 행복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들을 낳고 진정한 행복을 이해하게 됐다. 43살에 아들을 낳았는데, '안 낳았으면 어떡했나'는 생각이 든다."면서 아들을 향한 애정을 엿보였다.

강원래 역시 아이를 얻고 난 뒤 새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 선이 태어난 후 온 우주가 선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