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지환, 준강간 혐의 구속에 파장…피해자들 '2차 피해'

배우 강지환 씨가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뒤에도 파장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강지환 씨를 신고한 피해자들은 당시에 직접 신고를 하지 않고 SNS를 통해 지인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이게 여러 가지 오해로 이어지면서 2차 피해를 입었습니다.

뒤늦게 휴대전화로 직접 신고를 할 수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요,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은 인터뷰를 통해 "강지환 씨의 자택에서 피해자들의 휴대전화가 발신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에는 경찰은 물론 지인들에게 13차례 통화를 시도한 발신 기록이 남아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지환 씨는 어제(15일)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입장을 내놨고요, 이번 사건으로 출연을 논의하고 있던 영화가 무산되고 드라마에서도 하차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