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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데헤아, 주급 5억5천600만 원 재계약 임박…'최고 주급 GK'

맨유 데헤아, 주급 5억5천600만 원 재계약 임박…'최고 주급 GK'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헤아(스페인)가 세계에서 가장 주급을 많이 받는 골키퍼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데헤아가 맨유와 5년 동안 총액 9천750만 파운드(약 1천445억원)에 달하는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라며 "데헤아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은 골키퍼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스페인 대표팀과 맨유의 '1번 골키퍼'인 데헤아와 맨유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며 "맨유와 데헤아의 대리인이 협상에 들어갔다. 데헤아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똑같은 주급 5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맨유가 데헤아 측의 요청을 받아들일 준비는 아직 되지 않았지만 의견은 어느 정도 접근했다"라며 "데헤아는 주급 37만 5천 파운드 (약 5억 5천600만 원)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데헤아는 호주에서 펼쳐지는 맨유의 프리 시즌 투어가 끝나는 대로 재계약에 합의할 전망입니다.

2011년 6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당시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1천890만 파운드(약 280억 원)로 맨유 유니폼을 입은 데헤아는 세계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했습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데헤아가 구단과 재계약을 놓고 협상을 해왔다. 조만간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데헤아가 맨유에 오래 남아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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