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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현대제철, 상무 꺾고 개막 11경기 무패행진

여자축구 WK리그 '절대 1강' 현대제철이 보은 상무를 제물로 삼아 개막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현대제철은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무를 상대로 나란히 2골 2도움을 작성한 따이스와 비야의 활약을 앞세워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현대제철은 최근 9연승에 개막 11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이어갔습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2위 수원도시공사가 3위 KSPO와 1대 1로 비기면서 승점 20점을 기록해 선두 현대제철과 격차를 11점으로 벌어졌습니다.

한수원은 스포츠토토와 1대 1로 비겼고, 창녕 WFC와 서울시청의 대결은 득점 없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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