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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3점 슛 21개 퍼붓고 인도네시아 대파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3점 슛 21개 퍼붓고 인도네시아 대파
▲ 19점 득점하며 본선 진출 이끈 이정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4연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타이완 장화시 장화현립체육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풀리그 4차전에서 117 대 55로 크게 이겼습니다.

우리나라는 3점슛 37개를 던져 21개를 성공해 성공률 56.8%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이 3점슛으로만 넣은 63점은 인도네시아 전체 득점 55점보다 많았습니다.

KCC 이정현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넣었고, KT 허훈은 3점슛 4개를 모두 성공해 16점을 보탰습니다.

요르단, 타이완 B팀, 이란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차례로 물리친 우리나라는 내일(16일) 필리핀과 5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타이완 A·B, 요르단, 이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9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정합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달 중국에서 개막하는 국제농구연맹 월드컵을 앞두고 이번 대회를 '월드컵 전초전' 성격으로 삼아 대표팀을 내보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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