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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산업 매출 7조 원 육박…'고급 커피'로 더 큰다

[경제 365]

국내 커피산업 규모가 약 7조 원에 달하며 향후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외형 확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 경제연구원은 '커피산업의 5가지 트렌드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 커피산업 매출액 규모는 6조 8천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커피산업을 커피전문점, 소매시장, 소규모 카페 등으로 나누면 커피전문점 매출은 4조 3천억 원, 소매시장은 2조 4천억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카페 가맹점 수가 늘어나면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스페셜티' 중심의 고급 커피 시장이 확대하는 만큼 커피산업 규모는 2023년 8조 6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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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체계 변경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쇼핑몰·주차장 등의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업데이트 완료율은 1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번호판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바뀌면서 단속카메라, 공공·민간주차장, 공항, 학교, 운동장 등 시설에 설치된 차량 번호판 인식 카메라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국토부는 9월까지 인식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지 않으면 곳곳에서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자체와 함께 신속한 업그레이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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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 자금과 전문가 컨설팅 같은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우선 오늘(15일)부터 전국 12개 지방청에 '일본 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합니다.

수출규제로 매출 감소 등 구체적인 피해를 본 기업에는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합니다.

또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수출규제 회피와 대체 수입선 확보 등과 관련한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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