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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라이벌' 두산엔 작아졌던 LG, 매서운 반격 시작!

<앵커>

최근 프로야구에서 두산은 잠실 라이벌, LG에 유독 강한 모습인데, 오늘(11일)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LG의 반격이 매섭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은 지난해 LG와 맞대결에서 15승 1패로 절대 강세를 보였는데 올 시즌도 10경기에서 7승 3패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이 진행 중인데 LG의 반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LG가 2회 말 유강남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두산은 3회 초 공격에서 타선이 폭발해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정수빈의 볼넷에 이어 박건우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투아웃 2, 3루에서 오재일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LG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4회 서상우의 1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고, 5회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에서 이형종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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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외국인 타자 스몰린스키가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NC는 롯데에 7회 현재 앞서고 있습니다.

스몰린스키는 2회 첫 타석에서 한국 무대 첫 안타를 신고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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