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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집값 현재 유지"…공인중개사-전문가 전망 수렴

[경제 365]

공인중개사 중의 절반 이상은 올해 하반기에 전국 집값이 더 떨어지지 않고 현재 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공인중개사 6천 명 정도를 상대로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7.5%가 보합세를 전망했습니다.

집값이 떨어질 거란 응답은 34.3%, 오를 거란 응답은 8.2%였습니다.

최근 서울 집값이 강남을 중심으로 일부 오름세를 보이긴 했지만, 정부 규제 때문에 본격적으로 들썩거리긴 힘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비슷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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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6월까지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전체적으로 22%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일본차는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결과,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차는 10만 9천 대였습니다.

차종 별로는 독일의 벤츠와 BMW가 1, 2위를 차지했지만 각각 19%, 48% 판매가 줄었습니다.

반면 3위부터 5위까지를 일본의 렉서스와 도요타, 혼다가 차지했고, 특히 렉서스는 33%, 혼다는 94% 작년보다 판매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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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 국내 온라인 쇼핑이 배달음식과 에어컨 같은 냉방 가전제품이 잘 팔리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5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1조 2천63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조 8천억 원, 19.8% 증가했습니다.

상품군 별로 보면 가정간편식 인기 등에 힘입어서 음식서비스가 90% 판매가 늘었고 음식료품 거래도 29% 증가했습니다.

또 에어컨 등 가전은 29%,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터넷으로 면세품을 사면서 화장품도 20% 판매가 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전체 소매 판매액 중에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21%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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